전체 글235 캐나다에서 당뇨전단계 (중간편) 3차 전화 (3주 후)이번에도 통역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에는 의학용어와 무엇을 위해 이 통화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어린 목소리의 통역사라 통역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며 이해를 못 하겠다고 하고 abcd를 말하면 대충 d만 통역해 주는데 난감했다. 신호등 관련자료를 통역사분께 계속 설명했지만 아무래도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이해를 못 해서 더 어려운 거 같았다.어쨌든 이번 통화에서는 신호등 자료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봤다.(신호등 pdf자료는 "캐나다에서 당뇨 전단계 시작 편"에 있다) 질문 Q) GrainsGrain에 파스타가 al dente 랑 firm이 초록색인데.. 알덴테로 해 먹으면 딱딱해서 못 먹겠고, 푹~ 익혀서만 먹는데 혹시 그렇게 먹으면 차이가 많이.. 2024. 12. 6. 캐나다에서 당뇨전단계 (시작편) +자료첨부 당뇨전단계 발견 임신했을 때 당뇨검사를 하고 수치가 8.0이 나온 적이 있다. (normal이 그 당시 너무 걱정스러워서 캐나다맘카페에 물어봤었는데 다들 OB(산부인과의사)가 재검사하자고 할 거라고 다시 검사하면 정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괜찮을 거라고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 OB가 이 정도면 당뇨 아니라고 재검사할 필요도 없다고 해서 안 했었다. 그렇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내 임신기간 동안 수박과 미니당근을 먹으며 입덧을 버텨내고 출산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수박이랑 당근이 당뇨에 안 좋음ㅜㅜ)그렇게 출산 후 1년 반.. 패밀리닥터가 생기고 피검사를 새롭게 하게 되었는데 당뇨 전단계란다. 근데 웃긴 건 OB는 당뇨수치가 0.2 넘는 건 당뇨 아니라고 괜찮다고 그랬는데.. 패닥은 0.1이 .. 2024. 12. 5. 일주일안에 캐나다 집찾기 일주일 안에 집을 찾아 나가야 한다. 사건의 발단은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일 년 연장하려니 지금 월세의 20%를 더 달라그래서 안살겠다고 했다. (원래는 25% 올릴 생각이었는데 깎아서 20% 해준다 함) 근데 새롭게 이사할 저렴한 집을 찾는데 매물이 별로 없었다. 그 와중에 여기 집주인도 세입자를 못 구하길래 한 달 연장을 했다. 이게 실수였다. 한 달 연장을 하고 나니 괜찮은 즉시입주 매물이 꽤 올라오는 게 아닌가?? 아니 미쳤나.. 이사를 무슨 이렇게 급하게 하지??라는 생각으로 이제 슬슬 5월이라 날이 따뜻해지니 집매물이 많이 올라오는 건가? 한 달 연장했으니 천천히 구해야지~ 했다. 이때라도 들어갔어야했는데.. 그렇게 늘어난 한 달.. 집구경을 하고 서류를 넣고.. 틈날때마다 집보고 서류 넣고 .. 2024. 5. 22. 쉬엄쉬엄 친구 없이 테무 피시랜드/팜랜드 3월6일부터 시작한 피시랜드와 3월 28일부터 시작한 팜랜드… 물건사고 열심히하면 2주면 끝날정도로 금방한다던데.. 친구없이 쉬엄쉬엄하고있어서 지금 두달이 넘었다🤣🤣제일 비싸보이는 물건들을 골라서 그런가 엄~~청 오래걸린다. 싼 물건을 고르면 좀더 빨리 끝낼수있다는 말이 있던데..그럼 싼물건을 골랐다가 끝에가서 물건 바꾸면 어떻게 되는걸까..?🤔 0.03남은 피시랜드0.05 남은 팜랜드 팜랜드 같은 경우는 초반에 쉽게(?) 작은 선물을 하나 준다. (팁은 물을 조금 모아놓고 선물을 고르면 쉽게 받을수있다) 나는 딱히 고를게없어서 3불(3천원)짜리 큐브를 골라봤는데, 색깔도 이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현재 이사준비로 더 쉬엄쉬엄하고있는데…물건 받고나서 팁과 함께 전체리뷰를 적어봐야겠다. 2024. 5. 11. 에이마트 고향생각 고구마 (에어프라이 화씨 400F 55~60분) 고향생각 고구마 진짜 맛있다.벌써 3박스째 먹고있는데 꿀이 흐르는게 정말 맛있다. 처음에 인터넷 검색으로 고구마를 구워보았다.저온으로 시작해야 고구마 전분이 맥아당으로 바뀌어 촉촉한 단맛이 난다고해서 그렇게했는데... 젓가락으로 찔러도 찔러도 생각보다 익지않아서 계속 굽다보니 딱딱 퍽퍽한 고구마가 되었었다.이때만해도 맛없는 고구마 산줄알고 속상했는데 아니었다. 맛있는 고구마였다. 박스에 나와있던 화씨 400F(섭씨 200C정도) 55~60분 이게 최고의 온도였다. (가지고있는 에어프라이기의 성능에따라 다를수있음) 고향생각에서 딱 자기네 고구마 크기에 맞는 온도를 추천해준것일까??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잘구워지지??꿀이 흐르듯이 달달한게 아기도 단맛에 눈을 떠버렸다. 2024. 4. 28. 이전 1 2 3 4 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