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마트빵 생크림 크라상 리뷰

캐나다에서 지지가 코스트코에서 생지를 대량구매 해서 한국 오기전 까지 다양한 빵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한국에 와서 크게 빵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이마트에서 장보다가 생크림 크라상이 몇번 눈에 띄어서 사진만 보면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한번 사먹어 보았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난 또 사먹을 예정. 몇번이고 사먹을 거다."

5280원 생크림 크라상이 12개는 가격만 보면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다.

큰 박스에 이렇게 12개가 들어가 있는데. 크라상 안에 생크림이 있기 때문에 상시 냉장 보관을 해야한다.
맨 처음 살때만 해도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집에 얼른 가서 먹어 보고 싶은 마음에 두근두근 거렸음. ㅎㅎ

크기는 약 성인남자 손바닥 길이며, 제법 크기가 있다.
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지 ㅠㅠ
실제로 보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한입 먹으면 이렇게 크라상 안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걸 볼 수 있다. 크림이 대체로 내가 처음 사먹은 크라상 12개에는 이렇게 생크림이 크라상에 듬뿍 가득 들어가 있어서 크라상 하나를 먹을때도 전체적으로 생크림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맛있었다.

 

 

정말 크라상 안에 생크림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다.
이런 크라상 12개를 5,280원에 먹을 수 있는건 정말 가성비 최고인 것 같다.
크라상 빵의 식감은 빵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한대, 첫 한개는 빵의 식감이 푸석하고 뻑뻑한 느낌과 일 부분이 좀 두꺼워서 별로 였어서 역시나 가격이 저렴하고 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빵의 퀄리티는 그리 좋지 않네 라고 생각 했지만. 다른 빵들은 대체로 빵 부분이 두껍지 않고 적당했으며 제법 맛있었다.
단기간에 지혜가 해준 여러 종류의 빵과 성공&실패된 빵을 먹어 봐서 그런지 어느 순간 부터 빵이 얼마나 쫄깃 한지 부드러운지도 따지게 되더라 ㅠㅠㅠ

크라상 끝자락 까지 이렇게 생크림이 들어가 있는걸 볼 수 있다. 정말 이마트 생크림 크라상은 갓성비!!!
가족들도 다 맛있게 잘 먹었고 특히 빵을 좋아하시는 엄마도 만족 하셔서 이 가격의 이 맛이라면 몇 번이라도 재구매 의사가 있음~

 

*** 위 첫번째로 생크림 크라상 사먹고 나서 2주일 후에 다시 구매 해서 먹었는데. 첫번째 먹었을때보다 생크림이 좀 부족하게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생크림이 가득 가득 느낌을 못 받음 ㅠㅠ 그래도 나름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고 맛이 좋아서 먹을만 했다. 
사람이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크림 들어가 있는 차이나 빵 맛의 차이가 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