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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라이프/장난감 아기물품 리뷰

[아이 장난감 추천] 심포니 뮤지컬 오케스트라 악기놀이 사용후기 +영상

by Hijiji 2023. 2. 28.

심포니 뮤지컬 오케스트라 악기놀이

Symphony Musical Toy Orchestra for Kids – 13 Musical Instruments for Classical Music for Babies and Toddlers – Interactive Kids Music Toys with Lights and 15 Songs

울 귀염둥이 돌이 되면 사주려고 했으나.. 계속 아른거려 백일선물을 핑계로 오케스트라 악기놀이를 샀습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포장이 무슨.. 뽁뽁이 하나 없이 비닐봉지포장+박스로 왔어요. 

 

장난감 뒤쪽에 공간이있고 그 안에 악기들이랑 설명서가 들어가 있어요. 악기들을 꺼내서 각각의 자리에 둘 수 있습니다. 

 

악기는 총 13개의 악기가 있으며, 중간에 조명이 켜진 오케스트라 무대위에 최대 6개까지 악기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15가지의 음악이 있고 악기배치에 따라 수만가지의 음악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예) 바이올린만 배치해서 연주, 튜바+시타르+바이올린+피아노를 배치해서 연주하기 등

 

 

 

사용 영상

악기 각각의 소리

 

 

 

데모 (악기 배치 없이 음악이 나와요) 볼륨조절 템포조절 가능 

 

 

15가지의 음악 

 

 

악기 올려놓고 다음 음악 재생

 

 

 

악기 하나씩 올려서 화음 쌓는 영상 1

 

 

 

악기 하나씩 올려서 화음 쌓는 영상 2

 

 

 

 

악기의 종류

추가적으로 이 장난감이 소리를 내는 악기들에 대해서 적어봐요. 

모든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와 나무위키를 참고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은 방 전구가 주백색/전구색이라 악기의 전체적인 색감이 노랗습니다)

 

클라리넷(CLARINET)

- 서양음악의 대표적인 관악기들 중 하나. 
- 흑단나무나 자단나무 같은 경질 목재를 몸통 재료로 쓰므로 목관악기로 분류.
- 일자로 곧은 원통관에 달린 구멍을 패드로 눌러 음정을 조절하고, 마우스피스에 달린 홑리드(single-reed)를 불어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음색이 부드럽고 음역의 폭이 넓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사용되며 특히 Bb조와 A조 클라리넷이 보편적이다. 독특한 음색을 지녔으며 강약 조절이 자유롭다. A조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을, Bb조는 화려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특징으로 한다. 

 

플룻/플루트 (FLUTE)

 

- 서양 음악의 대표적인 관악기 / 최고음역의 목관악기
- 현대에 제작되는 플루트는 대부분이 금속제임에도 목관악기로 분류.
- 서양 목관악기들 중 리코더와 함께 리드 없이 연주하는 흔치 않은 악기고, 가로로 쥐고 부는 악기이다 (가로피리). 기본적으로 취구(마우스피스)에 직접 바람을 불어넣어 얻어지는 배음 체계에 의해 소리가 나온다.
- 음역은 3옥타브 B 에서부터 약 7옥타브 D까지인데, 그 이상의 고음역을 내는 연주자들도 있다. 

 

트럼펫(TRUMPET)

 

- 금관악기 / 금관군에서 제일 높은 음역을 담당
- 금속제의 관으로 된 금관악기
- 전체적으로 나팔이 끝에 벌어져 있는 긴 금속관을 크게 한번 꼬아서 만든 형태인데, 벌어진 반대편의 관 끝에 마우스피스를 꽂아서 사용한다. 리드를 사용하여 떨림을 만들고 그 떨림을 관을 통해 증폭하여 내보내는 목관악기와는 달리, 금관악기는 입술을 일자모양으로 붙여 그 붙인 사이를 떨어-버징 Buzzing이라고 한다-그 떨림을 관을 통해 증폭하는 연주법을  주로 쓴다.
- 모든 금관악기 중에서 가장 우월한 민첩성을 가지고 있는 악기고, 군대 기상나팔 같은 악구는 피스톤 조작 없이 호흡과 입술 조절에 의한 배음으로만 연주할 수 있을 정도다.
-  음색은 밝고 날카로운 느낌이 주조(主調)이지만 연주법에 따라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도 낼 수 있어 독주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튜바 (TUBA)

- 금관악기 / 금관악기 중 최저음역을 내는 악기
- 튜바는 베이스와 콘트라베이스 음역을 연주
- 입에 대고 연주하는 마우스피스도 금관악기들 중 가장 큰데, 입술이 마우스피스 안에 다 들어갈 정도이다. 피스가 큰 만큼 소리를 내기는 금관악기 중에서 가장 쉽다. (소리를 내는 것만 쉽고 연주는 힘들다)
튜바의 크기는 크다. (사람몸보다 큼) 튜바 연주자들은 연주곡목에 따라 적절한 악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독주곡을 연주할 때에는 베이스 튜바를,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는 콘트라베이스 튜바를 사용한다.
- 구조가 호른을 닮았기 때문에 음색은 트럼펫이나 트롬본처럼 날카롭거나 강렬하지는 않고 대체로 부드럽고 둥근 편이다. 크게 연주할 때도 음색이 균열되거나 하지 않고, 강한 음량 정도로 다가온다.
- 오케스트라에서 튜바는 베이스 선율을 견고하고 명료하게 연주한다. 다른 베이스 악기들이 연주하는 선율을 동음으로, 혹은 한 옥타브 아래에서 중복 연주하는 경우가 많고, 호른이나 트롬본(Trombone)과 같은 다른 금관악기들을 지지하며 함께 조화를 이룬다.

 

드럼(DRUMS)

-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타악기인 북의 한 종류
악기의 대표적인 특징은 듣는 사람에게 '박자감'을 만들어준다. 두둠칫 두둠칫.. 
- 북 치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영화 '위플래쉬'를 생각해 보면 체력이 필요

- 초기의 재즈나 록에서 드럼의 역할은 원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원래의 퍼커시브(타악기)적인 역할이 첨가되어 멜로딕한 주법도 많이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심벌즈(CYMBALS)

- 서양의 타악기 중 하나
원반 두 개를 서로 맞부딪혀 소리를 내는 금속 타악기로 철과 구리 등의 합금으로 만들어진다.
- 악기의 몸체가 충격으로 울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디오폰(체명악기)' 으로 분류되고, 일정한 음정이 없으므로 무율 타악기로도 분류된다.
- 오케스트라에선 주로 곡의 절정 또는 분노를 표현할 때 쓰인다. 양손으로 각 심벌의 손잡이를 잡고 비스듬히 쳐서 소리를 내는 크래쉬(Crash), 엣지 부분을 문질러 소리를 내는 씨즐(Sizzle), 한 쪽 심벌의 엣지로 다른 쪽의 벨 부위를 긁는 스크레이프(Scrape) 등의 주법을 사용한다.
심벌즈는 크기가 클수록 소리가 크고 여운이 길어지며, 크기가 작을수록 음정이 높아진다. 또한 두꺼울수록 높고 둔탁한 소리를 내고, 얇을수록 낮고 풍부한 소리를 낸다.

 

실로폰(XYLOPHONE)

- 서양 타악기 중 하나. 
- 여러 음정을 가진 나무 막대를 쳐서 소리내기 때문에 '이디오폰(체명악기)' 으로 분류하고, 음정이 있기 때문에 유율 타악기로도 분류할 수 있다. 나무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목금(木琴)이라고도 부른다.
- 피아노 건반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앞쪽에 온음 막대를, 뒤쪽에 반음 막대를 배열한 형태
-  채와 막대가 맞부딪히면서 여음이 많지 않은 건조하고 딱딱한 소리를 낸다. 이 음색 때문에 멜로디 악기임에도 묘사 효과가 요구되는 음악에서 많이 쓰였으며 그리고 경쾌한 음색을 살려 폴카 등 빠른 곡에서 솔로 연주를 맡기도 한다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얇은 금속판을 배열해 만든 음정 타악기인 메탈로폰이나 글로켄슈필을 실로폰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실로폰은 나무 재질로 만들어졌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틀린 표기다. (전국노래자랑 딩동댕 같은 거.. 우리 어렸을 때 학교에서 쓰던 거는 글로켄슈필)

 

피아노(PIANO)

 

- 건반이 있는 타현악기 / 현을 해머 액션으로 때려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발음 원리상 현악기이며 구체적으로는 타현악기 부류에 속한다. 유건타현악기라고도 한다.
- 피아노(piano)는 88개 내외의 건반이 있고, 이를 누르면 연결된 해머가 각 현을 때려서 낸 소리를 공명 상자로 증폭하는 건반 악기이다. 
특성상 음역대가 매우 넓고 표현력이 풍부하다.
- 피아노의 풀 네임은 피아노포르테(약자 Pf)이다. 이탈리아어로 피아노는 '약하게(piano)', 포르테는 '강하게'의 의미(forte)인데, 건반을 누르는 힘을 조절해서 이 2가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이름에서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아코디언(ACCORDION)

 

- 리드 오르간의 일종인 건반 악기. '손풍금'이라고도 한다
- 아코디언은 건반과 버튼을 누르면서 바람통(Bellows)으로 공기 압력을 조절하여, 자유리드(free reed)를 진동시켜 소리 내는 악기이다.
- 리드로 가는 바람은 왼손과 오른손쪽에 위치한 버튼과 건반을 눌러서 조작하며 오른손은 주 멜로디를 담당하는 피아노 건반, 왼손은 보통 베이스, 화음을 연주하는 단추들이 배열되어 있다. 
- 아코디언의 매력은, 한 대의 악기로 선율과 반주를 함께 연주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음색 효과를 낼 수 있어서 마치 ‘1인 오케스트라’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음색이 강렬하고 음량이 크다. 무엇보다 따로 조율할 필요가 없이 바로 연주가 가능하다. 

 

시타르(SITAR)

- 인도 북부에서 사용된 류트계의 발현악기.
- 인도를 대표하는 악기로 독특하고 오묘한 음색 덕에 시타르로 연주하는 멜로디가 나오기만 해도 인도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을 정도. 게임에서는 우드와 함께 사막 느낌을 내는 배경음에 자주 사용된다.
- 정상적인 경우 5줄의 멜로디 현과, 때로는 리듬이나 박자를 강조하는 데에도 사용되는 5, 6줄의 저음 현으로 되어 있으며, 가는 목 안에 있는 볼록한 프렛 아래에는 9∼13개의 공명 현이 자리 잡고 있다. 음역은 대략 중간 C 아래의 F보다 높다.

 

기타(GUITAR)

 

- 손으로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의 일종. 보통 6현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복현 또는 다현 구성으로 된 변종 기타들도 존재한다
- 기타줄을 퉁기는 오른손 손가락의 손톱을 약간 길러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손톱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 끝부분만으로 퉁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앞의 방법이 소리가 명쾌하고 빠른 운지에 적합하기 때문에 오늘날 대부분의 기타 연주자가 손톱을 사용한다. 

 

고토(KOTO)

- 일본의 전통 현악기

- 악기의 형태는 우리나라의 가야금과 유사하며 몸통과 13~17개의 줄, 지(ji)라고 하는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긴 몸통 위에 지가 줄들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 오른손은 엄지, 검지, 중지 세 개의 손가락으로 줄을 뜯거나, 손가락에  쯔메(つめ)라고 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골무를 끼고 연주한다.
- 17현 고토는 기존의 13현 고토보다 음역이 낮으며 주로 독주악기로 쓰인다.

바이올린(VIOLIN)

 

- 유럽의 대표적인 찰현악기. 한자어로는 제금(提琴)이라고 한다. 
- 바이올린 족 찰현악기 중 가장 높은음을 내며, 음역대가 넓고, 빠른 속주부터 서정적 멜로디까지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다. 
- 술 폰티첼로의 기법은 딱딱하고 메마른 인상을 주고, 지판 위에서 현을 문지르는 기법은 작고 온화한 소리가 난다
- 바이올린은 어깨 위에 걸칠 정도로 작은 악기에서 넓은 음역대와 다양한 테크닉 기술들을 보일 수 있다는 점, 소리의 울림과 지속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 오케스트라에서 주요 선율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 휴대나 보관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바이올린은 악기 제조의 위대한 승리라고 불린다

 

 

 

사용 후기

아기가 100일밖에 안되어서 아직 혼자서 가지고 놀 수 없어요. 그래서 같이 가지고 노는데, 어른인 제가 더 재미있네요. 

혼자 놀 수 없는 어린아이와 같이 노는 방법 몇 개 적어보자면  

1. 악기설명해 주기. (잘모르기때문에 나무위키, 네이버지식백과 보고 읽어줌.) 

예) 클라리넷은 서양음악의 대표적인 관악기들 중 하나래. 나무로 만들어져서 나무목의 목을 써서 목관악기로 분류하고... 요 위에 이 부분을 입으로 후~ 이렇게 후~~ 불면 소리가나. 여기 기다란 원통에 달린 이것들을 눌러서 구멍을 막으면서 음정을 조절하며 소리를 내는 거야. 어떤 소리가 나나면.. (오케스트라에 올려놓음) 이런 소리가 나.   

2. 악기와 관련된 이야기 해주기

예) 이 악기는 드럼이야! 영화 위플래시라고 이 악기랑 관련된 영화가 있어.둠둠탓 둠둠탓! 박자 쪼개기 두미두미탓 두미두미탓. 두구두구두구두구딴! 딴! 마지막에 딴!이 중요해. 그리고 엄마는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 오락을 했었어..(생략).. 재밌겠지 나중에 같이 오락실 가보자.  

3. 아기 지휘관 

예) 울 귀염둥이가 지휘해보자. "우리 귀염둥이 악단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귀염둥이 지휘자고요~ 연주를 시작하겠습니다." 아기 손쥐고 지휘하는척하며 피아노! 하며 가리키고 피아노 올려놓고.. 클라리넷! 하며 다른 악기 올려놓고 빼고 놀기. 

4. 음악 반복

예) 니나니나니고릴라다~ 이 노래로 우리 어떤 악기가 이쁜 소리를 내나 들어볼까? 하며 악기 이것저것 올려놓기.  

5. 집에 있는 악기와 비교

예) 이건 글로켄슈필이야. 예전에 엄마 어렸을 땐 이걸 실로폰이라고 불렀어. 뚱땅뚱땅 어때? 소리가 비슷해? 

등.. 여러 방법으로 놀아줄 수 있어요. 아기가 어려 그냥 혼잣말이나 다름없지만, 이 시기의 아기들과 놀아주는 방법이 뭐 특별한게 있나요.. 평소 제가 말도없고 조용한편이라 이럴때 더 자주 말걸어주려고 하는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악기를 공부하기에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악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악기소리도 배울 수도 있으며, 내가 만들어가는 음악이랄까?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 실로폰 등 본인이 원하는 악기를 배치함으로써 그 악기의 소리만 재생이 되는 시스템이어서 수백만가지의 음악을 조합할 수 있고 화음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이상이면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가격대가 좀 있지만 선물로 괜찮은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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