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노프릴스에서 육포가 개당 3.44불에 세일해서 오리지널2봉지 데리야끼1봉지를 사왔었다. 먹고 맛있어서 동호한테 고기사다가 육포만들까? 건조시킬까?? 얘기했더니 그러지말라며.. 다시 노프릴가더니 오리지널 3봉지, 데리야끼 3봉지, 베이컨 2봉지 더 사왔다. 사온김에 먹어보고 후기나 써야지했는데.. 먹다보니 이미 베이컨은 다먹었다.
용량도 똑하고 생긴거는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데리야끼는 오리지널에 소스맛이 있어서인지 나트륨함량이 더 높다.
요만한 크기로 8-9개정도 들어있는데, 크기가 어떤거는 저만한크기가 3개붙어있는것도있고 복불복이다.
티비보면서 주워먹다보면 큼지막한것들도 어느센가 잘근잘근 다 씹어먹어서 다먹기때문에 한입에 먹기좋게 잘라먹는게 좋다.
영화볼때 술안주로 주워먹기 좋다.
맛을 얘기해보자면 둘다 가끔가다가 힘줄같은게 있어서 아무리씹어도 잘안씹어지는게 있다.
오리지널 처음먹어봤을때 "으으음~~짜다짜." 이랬는데
데리야끼 먹어보니까 데리야끼 향과 맛이나서 "오 좋은데~" 하고 먹자마자 "으어!! 짜다!!" 가 바로나왔다.
잘라놓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초반에 입 심심하다고 계속 먹었더니 입안이 까끌거릴정도로 짰다.
그래도 무언가(술)와 같이먹으면, 짠맛이 융화되서 맛있다.
많이 짠걸 선호하지않으면 오리지널, 짜도상관없고 안주거리가 필요하다면 데리야끼를 추천한다.
베이컨에대해서도 얘기해보자면, 베이컨은 오리지널과 데리야끼에비해 용량이 조금 적었고, 훈제향이 강하고, 씹는맛이 약간 얇은과일말린거 씹는느낌? 딱딱하지않고. 그렇다고 물컹거리지도 않는 질감이다. 이것도 역시 짜긴한데 스모크향이 강해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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