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마사지기] 일동제약 퍼스트 랩 엘릭서 스킨디바이스 리뷰

제 동생은 쇼핑광이에요. 저희집에있는 손마사지기, 눈마사지기, 에어팟, 핸드폰연결해서 보면서 귀파는거, 노이즈캔슬링 보스헤드폰 등등 신기한제품, IT제품 사는걸 되게 좋아하고, 제가 가지고있는 제품들 대부분이 동생이 "이거 좋은거같은데 사줄까?" " 이거 가져" 하며 준것들이 많아요. 요즘 동생의 취미는 보드게임이랑 캠핑이라.. 아주 짐이 어마어마해요. 캠프파이어할때 쓰는 나무같은건 왜 박스로 산건지 저걸 어떻게 보관할건지... 동생을보며 아.. 나는 쇼핑중독에 끼지도 못하는구나 느껴요. ㅎ.. 물론 남들에비해 저도 사모으는걸 좋아하긴하지만요. 문득 리뷰글들을 작성하면서 이걸 샀다고 표현해야하나 아니면 선물받았다고 표현해야하나.. 광고협찬 같은건 아닌데.. 하며 생각하다가 문득 끄적여봅니다.

 

어쨌든, 이 제품은 2-3년전에 동생이 회사 임직원몰 둘러보더니 이거 괜찮은것같다고 세일한다고 5만얼마라며 사줬던 기억이있어요. 근데 가격이 오른건지; 지금은 66820원에서 98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네요. 

 

참고로 저는 피부가 민감성이라 마스크팩하면 따가워서 잘 안하고, 크림같은것도 얼굴에 맞았던거 안따가운 쓰던거 위주로 씁니다. 화장도 20대 초반에 볼에 블러셔 잘못 발랐는지 얼굴에 핏방울이 방울방울 주근깨처럼 올라와서 놀란적이 있어요. 어디 제품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이니스프리/미샤/스킨푸드/에뛰드 이런 저가 로드샵중에 하나였어요. 어쨌든 그뒤로 화장에 관심이 떨어져서 화장도 잘안하고, 쓰던 제품만 씁니다. 

이 제품은 그런 민감성 피부와는 상관없이 비싼 화장품이라도 흡수가 중요하다고 한지혜마사지기로 광고를 해서 저같은 사람에게도 괜찮을것같아서 쓰게됐어요. 

 

 

 

 

박스와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설명서 앞면

갈바닉 진동으로 피부 마사지효과를 전달하고 양이온/음이온 교차 작용으로 흡수를 돕는대요. 

오토 터치 보이시죠? 피부에 가져다 대면 진동이 와요.  

설명서 뒷면

 

제품 뒤에 메이드인 코리아. 한국제품이라고 써있어요. 

 

AAA건전지를 끼시면 되는데.. 이게 좀 불편합니다. 오토터치라 꼽자마자 막 진동이나는데 깜짝놀랐어요. 

생긴건 금방 고장날것같으 느낌인데.. 가~끔씩 사용하긴해도 지금까진 잘 작동해요. 

 

 

이건 진동소리와 어떤식으로 작동되는지 영상 찍어봤어요.

마스크팩이나 에센스 같은걸 바른뒤 이걸 피부속으로 흡수시키겠다!!하는 마음으로 문지르시면돼요.

진동이 생각보단 강해서 마사지효과도 있는것같아요. 사용하다보면 흡수가되는건지 금방 피부가 매끈해져요. 

비싼 화장품말고 흡수를 돕는 이런 제품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제품을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제품 괜찮은것같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