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코스모스제과 두부과자 리뷰

어느덧 자가격리가 거의 끝날 무렵에 오랜만에 한국 과자 먹고 싶어서 쿠팡에서 이런저런 과자 구경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부과자를 먹고싶어 주문 했다.

 

두부 과자장 코스모스제과 제품이 그나마 저렴하고 후기들도 많고 좋아서 바로 구매 했다.
나는 지금 한달간 “로켓와우”를 신청 해서 무료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팡에 나와 있는 그대로 주문 하고 바로 그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다. 내가 주문한건 135g 6봉지에 5,330원.
박스 외부/내부 손상 된것 없이 그대로 잘 왔다. 유리, 기계도 파기위험 제품들도 조심해야지만 라면, 과자도 나름 잘 부셔지는 것들 중에 하나니 조심히 배송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ㅎㅎㅎ

 

 

 

-앞면-

 

겉 표지는 뭔가 옛스러운게 특유 두부과자 맛이나는 맛있는 과자처럼 보여 기대가 된다.

-내용물[양]-

한봉지에 135g으로 봉지를 오픈하면 반 정도가 내용물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캐나다에서 일반적으로 200g-230g 과자를 많이 먹었던 터라. 무게는 다소 가볍게 느껴졌다.
물론 두부과자 특성상 나쵸나 감자칩 처럼 크게 담겨져 있는게 아니라 크기가 조금하고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다 보니 더 적어 보이는게 없지않아 있는 듯.

맛은 생각 보다 좀 딱딱한 느낌이고 두부 특유의 고소한 맛은 많이 나지 않아 아쉽다.
과자의 두께는 그다지 두깝지 않으나 건빵 처럼 먹다 보면 목 마름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과자에 양념이나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손에 묻는게 크게 많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과자 먹다가 손에 기름이나 양념이 묻으면 과자 먹다가 컴퓨터 만질 수도 없고, 핸드폰이나 다른 물건 만지기전에 일일이 물티슈로 닦아야 하고 잘 안지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두부 과자는 그런 면에선 Good!
캐나다 감자칩 종류 과자 먹으면 기름은 물론이고 양념이 엄청 묻는것 같다. 그래서 주로 손으로 직접 과자를 집기보단 요리용 핀셋(요리용 집게)을 이용해서 편하고 간단하게 하나씩 집어서 먹는 편,

 

-영양정보[총 내용량 135g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배율]-
성분 : 총 135g | 675 칼로리
나트룸 650mg | 33%
탄수화물 85g | 26%
당류 14g | 14%
지방 32g | 59%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1g | 73%
콜레스테롤 10mg | 3%
단백질 12g | 22%

 

맛이 슴슴하다고 건강식으로 보면 큰일난다. 앉은 자리에서 이거 한봉지 다 먹고 또 한봉지 더 까는 순간 그날 밥 다 먹은줄 알아야 한다. 살찌는데 너무 좋은 간식이다.

- 결론 -

비용[가격] : 두부 과자 양의 비해 저렴 하지만 이 맛의 비하면 그닥 저렴한 것 같지 않다.
맛 : 아주 연한~ 두부와 밀가루를 잔뜩 넣어서 만든 것 같은 느낌.
* 참고로 이 과자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선 이것만! 먹어야 하는 듯 하다. 다른 특유의 맛이 나는 음료수, 커피, 과자 등과 같이 먹으면 이 과자는 그냥 얇은 건빵이 되버린다.
물 아니면 일반 하얀 우유정도가 괜찮을 듯. 그래야 이 맛을 느낄 수 있을듯.

재구매 의사 : 아무리 저렴한 간식을 선호하는 1인 이지만.. 굳이.... 또...?????
[부가 설명/이유 - 과자 대부분은 똑같이 살찌고 건강에 좋지 않은데. 이런 맛을 느끼며 살 찌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난 다른걸 먹을래.... 건빵 먹고 살찌면 억울하잖아..?]
[*참고로 일반 건빵은 칼로리 많이 높습니다 ㅎㅎㅎ 군대 있을때야 젊고 운동량이 많으니 건빵 3봉지 한번에 다 먹어도 살찌는 느낌도 들지 않는데 나이 먹은 많큼 이젠 그렇지 않다는거~]

 

 

**사람마다 입맛 차이와 선호도가 달라 제가 느낀 부분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유의 해주세요~!

참고로 저의 과자 입맛은 초딩 입맛이라 자극적이고 달달구리 한 것들을 주로 좋아 합니다. 물론 슴슴한것들도 좋아하기도 함

ex) 신당동 떡볶이, 조청유과, 몽쉘통통, 오사쯔, 꿀꽈배기, 쌀로별, 오예스, 새우깡, 쿠크다스, 바나나킥 등

[좋아하는게 너무 많네..ㅎㅎㅎ]

 

비선호류[굳이 내돈주고 사먹지 않는 것] : 에이스, 초코파이, 하리보, 오감자, 콘칩, 고래밥, 제크, 후렌치파이, 엄마손 파이,